[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국제로타리 3750지구가 수원시에 거주하는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비로 3년간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수원시와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올해 4000만원, 2022~2023년 5500만원을 지원한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이 국제로타리 3750지구에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 현황을 통보하면 3750지구가 치료기관에 치료비를 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아동학대 의심 징후를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아동의 안전을 확보한 후 경찰(112)에 신고해야 한다. 증거가 은폐될 수 있기 때문에 학대 의심 아동의 보호자에게는 신고 내용을 알리지 말아야 한다.또 가능하면 학대 증거 사진을 확보하고, 아동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아동을 일상적으로 대해야 한다. 성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은 증거확보를 위해 경찰이 올 때까지 씻기거나 옷을 갈아입히지 말아야 한다.수원시가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연 ‘2019 공직자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서 강의한 정욱재 수원아동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신고의무자 교육’을 열었다.교육은 안소영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장, 박우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변호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안소영 관장은 “아동 학대는 아동을 신체적·성적·심리적으로 학대하거나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라며 “아동 학대는 가정뿐 아니라 아동이 속해 있는 학교, 모든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아동을 보호해 아동의 권리를